직원이 무단결근 하는 경우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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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하늘노무사사무…
작성일 : 25-07-01 14:54
안녕하세요. 하늘노무사사무소입니다.

며칠 전에 채용한 직원이 무단 결근을 하고 있다며 문의를 주시는 사업주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경우 바로 퇴사 처리를 해도 되는지 많이들 물어보십니다.

이런 무단 결근한 직원에 대해서 사업장에서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출근 지시(카카오톡, 전화, 문자메세지, 내용증명 등)

직원이 근무일에 출근하지 않고 아무런 연락없이 무단 결근을 했다면 제일 먼저 출근을 하도록 연락을 해야합니다.

법적으로 정해진 연락 방법은 없지만 카카오톡, 전화 등 해당 직원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연락을 해서 출근 할 것을 지시하고, 이를 자료로 남겨두어야 합니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해고 구제신청과 같은 문제에서 이런 자료들이 있다면 사업주에게 좀 더 유리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2. 사직의사 확인

위 방법을 통해서 해당 직원과 연락이 닿았다면, 출근의사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출근의사가 없다고 하면 사직서를 작성하도록 하여 사직서를 반드시 받아두셔야 합니다.

이 때, 해당 직원이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사직서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 회사물품(유니폼) 반납, 인수인계서 작성 등을 이유로 회사에 방문하여 사직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3. 4대보험 처리

직원이 무단결근을 했다고 하여 당일날 바로 4대보험을 상실하는 경우, 부당해고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1, 2번 방법을 통해 근로자의 사직의사를 확실하게 확인한 후 4대보험 상실신고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단결근은 단순한 근태 문제를 넘어 조직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입니다.

하지만 무단결근을 이유로 징계나 해고 등 인사조치를 취할 때에는 법적 요건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야 하므로, 사전에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늘노무사사무소는 사업주가 인사·노무 리스크 없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문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단결근을 포함한 근로자 관리 이슈로 고민 중이시라면,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